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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빈, 화성형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
    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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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빈, 화성형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

    뉴시스 권안나 기자

    2022-01-18

     

    자원순환 분야 로봇 기업 수퍼빈이 화성형 그린뉴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수퍼빈은 18일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SK지오센트릭(구 SK종합화학)과 함께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 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가 추진하는 기후위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경제 대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퍼빈이 보유한 폐기물에 대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기술과 석유화학기반의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SK지오센트릭이 함께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화성시는 제조업 기반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허가 및 행정 제도를 지원한다.

    수퍼빈은 화성시에 4월 준공하는 고품질 리사이클 페트(PET) 소재화 공장 아이엠팩토리를 통해 폐페트의 부가 가치를 극대화할 기반을 가지고 있다. 또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공급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유전기업을 지향하는 SK지오센트릭은 이번 사업 참여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합성수지 등 다양한 순환자원의 수집과 화학적·물리적 재활용 사업과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지자체와 대기업, 스타트업 간의 협업 사례를 설계한다. 또 그린뉴딜 기반의 순환경제 대전환의 구체적인 정책 성공사례를 제시해 지역 내 시민들이 친환경 정책효과를 체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선도적인 리더십을 가진 화성시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각자의 장점을 더해서 자원순환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발전시킬 수 사업"이라며 "지금과 다음세대 모두를 위한 사회적 기반이 조성되는데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퍼빈은 지난해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소셜벤처가 법적인 근거를 마련한 후 첫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기업이다. 현재 부산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쓰레기, 유리, 폐비닐 등을 선별 회수하는 디지털 장비를 공급하고,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트병과 캔류 등을 전문적으로 회수선별하는 네프론은 현재 전국에 384대가 운영 중이다. 

     

    페트병·캔 모으는 편의점…탄소배출 1년새 85t 감축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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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병·캔 모으는 편의점…탄소배출 1년새 85t 감축

    매일경제 정승환 기자

    2021-12-15

    15일 서울 잠실 세븐일레븐 롯데월드몰수족관점. 엄마가 아이와 함께 빈 페트병과 캔이 가득 담긴 가방을 갖고 편의점을 찾았다. 점포 내 순환자원회수로봇에 페트병과 캔을 버리고 아이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경제적 효과도 있다. 페트병이나 캔 1개를 버릴 때마다 현금 전환 가능한 수퍼빈포인트 10점을 받는다.

    세븐일레븐 롯데월드몰수족관점에는 1년 전 순환자원회수로봇 2대가 설치됐다. 지난달 로봇을 이용한 고객은 약 1000명에 달했으며, 한 달간 수거된 페트병과 캔은 8만8000개에 이른다. 순환자원회수로봇 이용객에게 지급된 포인트는 88만점이다. 현금 환산 시 한 달에 88만원이 순환자원회수로봇 이용객에게 지급된 셈이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장은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 이슈가 커지고 있다"며 "순환자원회수로봇은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1월부터 설치한 순환자원회수로봇은 31대다. 순환자원회수로봇은 무인 폐자원 수거 설비다. 대당 하루 1500개의 페트병과 캔을 처리할 수 있다. 수거된 자원은 지역 재활용센터로 보내지며,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한다. 롯데케미칼은 저품질 폐페트병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학적재활용페트(C-rPET) 생산량을 2030년까지 연간 34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순환자원회수로봇을 통해 지금까지 수거돼 재활용센터로 보내진 페트병과 캔은 약 80만개다. 페트병 10.3t과 캔 5.4t이다. 이를 통해 약 85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약 1만3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1㎏ 재활용 시 1㎏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세븐일레븐은 순환자원회수로봇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도 펼쳤다. 올해 4월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스라엘대사관과 롯데월드몰수족관점 앞에서 투명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투명 페트병을 순환자원회수로봇에 넣으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이스라엘대사관이 준비한 에코백, 텀블러와 세븐일레븐이 만든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나눠주는 행사였다.

    명 팀장은 "편의점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순환자원회수로봇은 재활용의 생활화, 자녀 환경교육 등에도 좋은 기능을 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이 가진 전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개인 리필 용기를 통해 세제를 구매할 수 있는 그린필박스 운영도 시작했다. 서비스 상품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3종이다. 모두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산천점에서 그린필박스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서비스 점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7월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ESG(환경·책임·투명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ESG 경영은 재무적 건전성의 기초 위에 구축돼야 하는데도 실적 소홀 등 ESG 경영의 기본 개념에 대해 오해하거나, 그 진정성을 의심하는 식의 활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롯데는 내년부터 최고경영자(CEO) 실적 평가 시 ESG 점수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SG KPI 평가 방안 및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홈페이지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38330/)

    올해의 K-모바일 스타, 수퍼빈 네프론…비대면·ESG 읽었다
    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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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K-모바일 스타, 수퍼빈 네프론…비대면·ESG 읽었다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1-11-25

    올해 대한민국 모바일 서비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K-모바일 스타에 수퍼빈의 네프론이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머니투데이는 25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를 개최하고 네프론을 포함한 올해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는 국내 모바일 산업 성장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0년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 모바일 시상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시상·수상자 모두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수퍼빈의 네프론이 차지했다. 네프론은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을 선별, 회수하는 인공지능(AI) 로봇이다. 재활용이 되는 폐품을 네프론에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 포인트를 수퍼빈 앱과 홈페이지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국민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라는 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쓰레기 재활용 분야를 개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중 머니투데이 사장상은 클로넷코퍼레이션의 클로넷, 플랫가든의 학학이가 각각 수상했다. 클로넷은 15초 이내 영상을 활용해 단시간에 많은 양의 의류 제품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면서 MZ세대가 열광하는 숏클립 문화를 국내 패션시장에 빠르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학이는 학생들의 입시 고민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답변을 제공하면서 출시 1년 만에 4만 명의 이용자를 모았다.

    우수상중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상은 크래프타의 TMM과 와들의 소리마켓에게 각각 돌아갔다. TMM은 링크 하나만으로 주문을 받고 관리하는 온라인 주문서 서비스로, 개인 판매자들에게 편의성을 높였다. 소리마켓은 배리어프리 쇼핑몰로 이미지 속 텍스트를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왼쪽)과 김정빈 수퍼빈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왼쪽)과 김정빈 수퍼빈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심사위원장상으로 스페스픽과 페이히어포스 가 선정됐다. 스페시픽 이용자들은 구매 전에 실생활에서 전자/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며 성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 페이히어포스는 포스 설치비, 가입비, 임대료, 해지 위약금 등 비용을 없애며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다.

    일반기업 부문 특별상은 네이버, 카카오, LG CNS, KB국민은행, 메가존 등 5곳이 수상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 잔여백신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당일 예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들의 원활한 접종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LG CNS는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과부하 등 국가적 IT 재난 상황에 긴급 투입돼 신속하게 장애를 해결했고,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뱅킹 앱으로 개편하며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메가존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모바일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정보통신기술(ICT)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은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미래혁신에 나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동시 개최된 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최신 트렌드와 서비스 전략 컨퍼런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 온라인 행사인 이 컨퍼런스는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메타버스 시대 콘텐츠 사업전략을 소개했고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CVO)가 메타버스가 여는 미래를, 신동형 알서포트 이사가 메타버스 그 이후를 강연했다. 아울러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는 메타버스 시대는 오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홈페이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508221315433)

     

  •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만날 수 있는 언팩 이벤트 실시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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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만날 수 있는 언팩 이벤트 실시

    서울경제 김동현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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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소셜벤처 수퍼빈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1 DDP디자인페어에서 수퍼빈 대표 서비스인 순환자원 회수로봇 신규 제품을 선보이는 언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DDP 디자인페어는 DDP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비즈니스 런칭쇼다. 매년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위한 매칭, 홍보, 프로모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수퍼빈은 창업 이래 최초로 언팩 이벤트를 개최해 대표 서비스인 순환자원 회수로봇 오리지널과 베이직, 오브제 전 제품을 전시한다. 수퍼빈은 행사 참관객들에게 각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수퍼빈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네프론을 체험하고 순환자원을 친환경 굿즈로 교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수거된 순환자원 개수를 보여주는 스크린을 제공해 DDP디자인페어 진행 기간 동안 사용된 순환자원 재활용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실물 기계로 첫 선을 보이는 네프론 베이직은 높은 정확도로 자원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성을 가진 UX가 특징이다. 필요한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 사용하기 쉽고 실내외 어디에든 설치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네프론 베이직. /사진 제공=수퍼빈

     

    한편, 네프론은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AI)으로 모양을 인식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품만 수거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입구 밖으로 뱉어내는 방식이다으로 작동하는 순환자원 회수로봇이다. 사용자가 재활용이 되는 폐품을 네프론에 투입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 포인트는 수퍼빈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수거된 페트병은 수퍼빈 자체 플레이크 소재화 공장인 아이엠팩토리로 옮겨져 가공될 예정이며 플레이크는 펠릿으로 가공될 수 있다. 팰릿은 의류, 플라스틱 등의 원료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현재 네프론은 전국적으로 218대가 운영 중이다.

     [출처] 서울경제 홈페이지 (https://www.sedaily.com/NewsVIew/22STBXTY82)

    [지구용] 분리수거 어려워서 AI로봇 만들었습니다
    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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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용] 분리수거 어려워서 AI로봇 만들었습니다

    서울경제 이지윤 기자

    2021-10-04

     

    용사님들, 스티로폼 산 사진 보셨나요? 냉장?냉동식품 배송에 쓰인 스티로폼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모습인데요. 명절 직후 수거되는 스티로폼은 평소보다 1.5~2배 많대요. 그나마 이물질이 묻지 않은 스티로폼은 건축 자재로 재탄생하거나 해외로 수출할 수 있다고.

    깨끗하게 분리수거만 잘 해도 쓰레기 새활용(업사이클링)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건데요. 사실 가정에서 제대로 분리배출을 한 플라스틱이더라도 소재에 따라서 재활용이 안되죠. 게다가 깨끗하게 배출됐더라도 수거 과정에서 다른 쓰레기와 섞이면서 오염되는 쓰레기들이 많아 재활용되는 양은 적다고 해요.

    재활용 원료로 쓸 수 있는 쓰레기를 선별하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따로 모으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요?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만드는 수퍼빈을 지구용이 만나고 왔어요.
     

     

    쓰레기를 가져만 오시면 AI가 감별해드립니다
    쿼카 에디터네 동네 구청에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로봇이에요. 이 로봇은 페트병과 캔을 수거하고 있어요./사진=쿼카에디터

     



    용사님들께 재활용 쓰레기 수거 로봇을 소개합니다. 이 네모난 기계가 바로 수퍼빈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이예요. 겉보기에는 음료 자판기처럼 생겼지만 이 안엔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AI 로봇이 들어 있단 사실!

    네프론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의 이름은 바로 뉴로지니. 뉴로지니는 캔과 페트병 데이터 2,000만 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알파고가 바둑 기사들의 기보를 바탕으로 바둑 수를 익힌 것처럼 뉴로지니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캔과 페트병의 모양부터 내부 이물질 여부까지 판단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골라내요.

    네프론의 회수 과정은 간단해요. 소비자가 페트병이나 캔을 회수 투입구에 넣으면 뉴로지니가 데이터를 돌려서 쓰레기의 종류를 분석하고 회수 여부를 결정해요. 소재화가 가능한 자원은 회수, 이물질이 묻었거나 재활용이 어렵다면 가차없이 입구로 다시 뱉어내버려요.

    회수가 가능하다면 네프론 안에 설치된 압착 기계가 쓰레기를 사정없이 찌그러뜨려요. 수거함 용량을 확보하고 운반을 쉽게 하기 위해서죠. 회수된 페트병·캔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는데요. 2000포인트를 모으면 현금으로 찾을 수 있대요. 쓰레기가 돈이 되는 순간!(찡끗)
     

     

    우리동네에도 로봇이 필요해요
    아산시민이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아산시

     



    수퍼빈이 이렇게까지 재활용 자원을 모으는 이유가 궁금해졌어요. 사실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너무나 많은데다 환경오염 문제도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잖아요. 수퍼빈은 이런 문제에 집중해서 재활용 자원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모델을 만드는 게 목표래요. 어차피 버려질 거라면 다시 쓸 수 있는 것들은 모아 돈이 되는 재료로 만들어보자는 거죠.

    수퍼빈은 현재 페트병과 캔만 회수하고 있어요. 네프론으로 모은 폐품은 수퍼빈이 직접 수거·세척 후 재활용 원료로 가공해 판매해요. 다양한 재활용 자원 데이터가 AI에 모이면 우유갑, 종이 등 더 많은 재활용 자원을 회수할 것으로 수퍼빈은 기대하고 있어요.

    재활용에 신경쓰는 분들이 늘면서 수퍼빈이 회수하는 양도 매년 늘고 있대요. 수퍼빈의 고객 보상금(포인트 적립)은 2018년 약 1,300만원에서 올 상반기 2억5,000만원까지 올랐다고. 3년 만에 20배쯤 증가한 셈이죠.

    이렇다 보니 지자체들의 러브콜도 쏟아지는 상황! 전국적으로 네프론 설치가 늘어나면서 2018년 10대였던 설치 대수가 2019년 50대, 2020년 100대에서 올 6월 기준 186대까지 증가했어요. 이달에는 아산시와 배달의민족과 함께 배민 전용 네프론을 아산시에 설치하기도 했는데요. 이곳에 설치된 네프론은 페트병과 캔 외에 배달용기 뚜껑까지 회수할 수 있다고 해요. 최초 설치 지역은 충남 아산시의 배방읍 하나로마트, 탕정면 행정복지센터로 2곳. 올해 말까지 3개월가량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 뒤 네프론의 품질을 보완해 올해 말까지 총 20대를 설치한다고.
     

     

    버려지는 쓰레기, 놓치지 않을거예요
    재활용 플라스틱이 필렛(플레이크)으로 쪼개진 후 재활용 원료로 재가공된 모습. /사진=수퍼빈

     



    네프론으로 모은 재활용 자원은 수퍼빈의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공장으로 옮겨진 후 재활용 원료로 재탄생하게 되는데요. 올 하반기 수퍼빈의 재활용 원료 공장인 수퍼아머가 준공되면 내년 초부터 수퍼빈이 직접 자원 회수부터 원료 가공까지 다 할 수 있게 된대요. 특히 이 공장에서는 연간 1만톤에 달하는 페트병을 재활용 원료로 가공할 수 있다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려면 세척 후 잘게 부숴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요. 여기에도 AI가 적용돼요. AI가 품질이 좋은 폐품을 다시 한번 선별하고 자원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필렛(조각)으로 만들죠. 필렛을 깨끗이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리면 폐플라스틱으로 판매할 수 있게 돼요. 업사이클링 의류나 가방 등을 만드는 회사들이 고객층.

    수퍼빈은 버려지는 폐품을 최소화하는 것, 폐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드는 걸 목표로 삼고 있어요.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리지에 ‘스마트쓰레기통’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수퍼빈은 음식물 쓰레기부터 플라스틱, 캔, 병 등 재활용 쓰레기까지 마을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모두 인공지능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스마트 빌리지처럼 언젠가 모든 쓰레기가 AI로 관리되고 거의 다 재활용될 날이 올 수 있겠죠?

     

    [스타트업] 수퍼빈, 사회복지학도 이람 TBT 대표의 픽
    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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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수퍼빈, 사회복지학도 이람 TBT 대표의 픽

    이람 TBT 대표

    2021-09-24

    @[나는 그때 투자하기로 했다] 코너는 현업 벤처캐피탈 대표가 왜 이 스타트업에 투자했는지 이유를 들려줍니다.

    나는 사회복지학도다. 서비스기획자로 20년의 커리어를 보냈고 지금은 벤처캐피털리스트로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사회복지학 전공자의 아이덴터티는 커리어 전체에 작게나마 작동했다. 네이버 입사 초기에 해피빈 기획을 돕기도 했고 네이버 재직하는 15년 내내 인센티브의 10%는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원칙을 지키기도 했다. TBT라는 벤처캐피털은 재무적 관점에서 LP의 돈을 위탁받아 운영해 수익율을 극대화하는 분명한 책임을 가졌다. 철저히 재무적 가치로 판단해서 투자를 결정한 회사가 사회적 가치까지 있는 경우가 있다. 수퍼빈이 그런 회사다.

    ◇수퍼빈의 제품, AI로 PET와 CAN을 인식하는 <순환자원회수로봇>

    유럽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PET나 CAN을 기계에 집어넣는 모습이다. Tomra 라는 노르웨이 상장사의 제품이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현재 수조원인데, 지난 5년간 EU의 환경 정책과 함께 급성장했다. 2019년 유럽 의회는 오는 2029년까지 모든 EU 회원국의 90% 이상 플라스틱 병 수거 목표를 규정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병에는 최소 25%, 오는 2030년까지는 최소 30%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rPET)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2003년 일찌감치 보증금 반환 제도(DRS: Deposit Return Scheme)을 시행한 독일만이 96% 플라스틱 병 회수율을 달성했을 뿐 다른 EU 회원국들은 목표 수치에 크게 미달한 상황이라 Tomra가 놓인 관련 시장의 성장성은 여전히 크다.

    ◇ AI로 PET와 CAN을 인식하는 <순환자원회수로봇>

    수퍼빈은 Tomra for Asia라고 볼 수도 있고, AI로 Upgrade된 Tomra 라고 볼 수도 있다. Tomra가 자사의 제품을 역자판기(Reverse Vending Machine)이라고 부르는 반면 수퍼빈은 자사의 제품을 순환자원회수로봇이라고 부른다. 바코드를 인식하는 Tomra의 역자판기를 업그레이드해서 수퍼빈은 Vision AI로 캔과 페트병을 인식하는 로봇을 만들었다.

    이미지 기반으로 캔과 페트병의 외형을 학습하고 축적된 학습 데이터에 따라 캔과 페트병의 종류를 판단하는데, 마치 사람이 눈으로 자원을 보고 기존 지식에 따라 종류를 구분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이기 때문에 형태나 바코드 등이 훼손되어도 정확한 감별이 가능하다. 수퍼빈에 점점 많은 캔과 페트병이 투입될 수록 끊임없는 학습(Deep Learning)이 이뤄지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정확도가 높아진다.

    수퍼빈은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대 설치되어 있으며 지자체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B2G 및 B2B로 빠르게 계약이 체결되어 곧 500여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참여중이다. 한국과 일본에 도입되어 아시아로 확산되는 유럽식 환경 정책과 ESG 투자 활황과도 맞물려 있다. 유럽 의회의 2029년 플라스틱병 회수율 90% 달성 같은 구체적 목표가 담긴 정책이 발표될 경우 가장 잘 준비되어 있는 스타트업이다.

    수퍼빈의 네프론 /수퍼빈 제공
    수퍼빈의 네프론 /수퍼빈 제공


    김정빈 수퍼빈 대표 /수퍼빈 제공
    김정빈 수퍼빈 대표 /수퍼빈 제공

    창업자 김정빈 대표는 유쾌하고 독특하다. 보라색으로 컬러링된 헤어를 갖고 있다. 하버드에서 정치학 석사를, 코넬에서 경제학 박사를 했다. 그리고 코스틸이라는 철강회사의 CEO를 역임했다. 사업에는 날카롭고 공격적인데 유머는 여유롭고 잘 웃으신다.

    김정빈 대표를 처음 만난 건 티비티의 김동오 심사역을 통해서다. PR대행사 <선을만나다>의 태윤정 대표와 김정빈 대표를 함께 만나고 와서, 관심 가는 스타트업을 만났다고 열띠게 말하던 김동오 심사역의 모습이 생생하다. 하지만 잘 모르는 분야라 김동오 심사역을 중심으로 한달 넘게 마켓 스터디를 했다. 네이버 CTO 출신의 김정민 심사역이 기술 검토를 꼼꼼히 했다. 그리고 창업자와 팀을 만났다. 김정빈 대표를 만나자 확신이 들었다. 어떤 앵글의 질문에 대해서도 대답이 준비되어 있었다. 모든 걸 완벽히 대답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가설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같은 라운드 공동투자자를 여쭈어보니 휴맥스 였다. 프로퍼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 투자하는 휴맥스와 함께 투자하게 된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TBT 투자의사결정 프레임웍에 비춰본 수퍼빈

    수퍼빈의 케이스를 TBT 투자의사결정 프레임웍에 다시 비추어보았다. 창업자와 창업팀을 정중앙에 놓고, 마켓이 충분히 크고 성장중인지, 제품의 본질과 차별우위가 무엇인지, 마켓과 제품이 만나서 나오는 성과 지표는 어떤지, 그리고 투자적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구조이다.

    TBT 투자의사결정 프레임웍에 비춰본 수퍼빈
    TBT 투자의사결정 프레임웍에 비춰본 수퍼빈

    생각해보면 수퍼빈의 경우에는 ‘그때 투자하기로 했다’ 라는 특정한 순간이 없다. 지인으로부터 창업자를 소개받는 이벤트가 있었고, 마켓을 스터디하고 기술을 검증하고 제품과 성과를 확인해보는 차근한 과정이 있었다. 창업자가 LP 포함 펀드의 유관자 모두 앞에서 피칭을 하고 치열한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그 모든 것을 종합하자 결론이 분명했다. 현재 티비티는 수퍼빈의 유일한 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이다.

  • [기고]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명
    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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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명

    수퍼빈 CEO 김정빈

    2021-09-15

    얼마 전 프랑스 하원에서는 의미심장한 법이 통과됐다. 프랑스 헌법 1조에 공화국은 생물 다양성과 환경 보전을 보장하고, 기후 변화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삽입되도록 하는 법안이다. 현지 언론은 이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프랑스 법에 국가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보호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후위기는 이제 현실적 위협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인류의 활동에 의해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한 지구환경의 생태환경의 파괴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우리 인류는 나쁜 의도를 가진 악한 존재일까. 꼭 그렇게만은 볼 수 없을 것이다. 다만 환경파괴가 산업혁명 이후 현재 우리 인류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우리가 만들어낸, 우리 문명의 어두운 모습임은 부인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류 문명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우리가 야기하고 있는 기후위기와 지구생태환경의 파괴는 또 그 자체로 우리 문명의 한 부분이다. 구조적인 문제라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시민단체의 활동, 소비자의 행동, 교육의 변화와 함께 자본주의 사회의 한 중심인 기업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적응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민간 회사 최초로 스페이스X가 유인 우주선을 쏘는데 성공했다. 테슬라 창업 후 18년만이다.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우주산업 기술을 확보했다. 스페이스X가 보여주듯 기업은 우리 자본주의 사회에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기업이 스스로 그 사회의 문화 그 자체가 돼 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문화화와 자산화는 상대적으로 점점 가속화될 것이며, 결국 우리의 미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존재형태와 방식에 영향을 지대하게 받게 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대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스타트업과 기존의 경제구조를 안정적으로 지탱하고 있는 대기업간의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요구한다. 우리 수퍼빈도 인공지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부합되는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럼에도 자본주의 사회 공동체 내에 이미 핵심 구성원인 대기업과의 협업이 얼마나 절실하고 필수적인지 여러 상황에서 절감하게 된다.

    수퍼빈은 최근 SK지오센트릭과 함께 폐기물의 자원화 사업을 구성하고 만들어가는 도전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소통과 협업 방식의 설계가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새로운 시대의 자본주의 질서를 구성하는 핵심 내용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

    환경에 대한 가치는 너무나 중요한데 이를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장은 여전히 연약하다.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환경의 가치를 우리 공동체 사회에서 준비해 줘야 한다. 그래야 더 좋은 인재들과 기업들, 투자자들이 이 시장에 관심을 가질 것이고, 또 그래야만 모호한 환경의 가치가 실질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 사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이렇게 다음세대와 우리 지구환경의 공존을 위해 환경의 가치를 구현하는 시장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새로운 소명과 역할을 인식해야 하는 시점에 우리는 와 있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산업의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고, 공동체의 어른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해 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출처] 머니투데이 홈페이지 ([기고]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명 - 머니투데이 (mt.co.kr))

    충남 아산에선 배달음식 포장용기 씻어서 버리면 돈 준다
    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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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에선 배달음식 포장용기 씻어서 버리면 돈 준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09-08

    소셜벤처 수퍼빈이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 아산시 일대에서 배달음식 포장용기 전용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사업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퍼빈은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아산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달음식 포장용기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운영을 준비해왔다.

    네프론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의 분리배출을 감지·측정해 포인트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이번 충남 아산에서 시행하는 자원수거는 세척된 투명 또는 흰색의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뚜껑 용기로 요건을 충족한 용기를 배출할 경우 사용자는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소스 등의 작은 뚜껑은 5포인트, 찜류 등의 큰 뚜껑은 10포인트로, 사이즈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포인트가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전환 가능하다. 세척 후 배출해야 하며 유색이거나 오염·이염이 있는 경우 네프론의 인공지능이 이를 감지해 수거를 거부한다.

    네프론이 최초 설치되는 지역은 충남 아산시의 배방읍 하나로마트,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2개 지역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가량 필드 테스트를 하고 네프론의 품질을 보완해 올해 말까지 총 2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퍼빈 관계자는 "배달음식 포장용기 순환자원 회수로봇 운영을 통해 아산시민들이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아산시민들의 재활용 생활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홈페이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611112683555)

    롯데, 폐페트병 수거·재활용 박차…회수로봇 50대 도입
    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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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폐페트병 수거·재활용 박차…회수로봇 50대 도입

    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2021-09-08

    유통·화학 계열사와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소셜벤처에 9억 지원

    롯데그룹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유통·화학 분야 주요 계열사와 함께 폐페트병의 수거부터 재생산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지원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지주는 페트병 회수와 재활용 인프라 도입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9억원을 소셜벤처 수퍼빈에 지원한다. 수퍼빈은 이 기금으로 페트병 회수 로봇 개발과 보급, 수거한 페트병의 원료화 작업을 담당한다.

    페트병 회수는 유통사가 맡는다. 롯데마트와 세븐일레븐은 페트병 회수 로봇 50대를 순차적으로 점포에 배치해 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회수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저품질 폐페트병도 원료로 사용하면서 반복적인 재활용에도 품질 저하가 없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병(C-rPET) 생산량을 2030년까지 연간 34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 롯데는 이달 말까지 계열 상장사 10곳에 위원회 설치를 마치고,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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