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026.09.23 | #대전 서구 #벌크형 #스테이션형 자원순환센터

수퍼빈은 9월21일 '스테이션형 자원순환센터'를 대전 서구 2곳에 구축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수퍼빈
[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AI 기반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대표 김정빈)이 대전광역시 서구와 협력해 개별 자원회수, 대량 회수, 체험·교육 기능을 한곳에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션형 자원순환센터’를 대전 서구 2곳(가수원복합생활관, 은평근린공원)에 구축했다고 9월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추진됐고 기존의 단순 개별 수거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 차원에서 대량 배출과 시민 체험·교육까지 포괄하는 선도적인 공공 인프라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전 서구는 인공지능(AI)과 카메라 센싱 기술을 활용해 투입된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인식·선별·회수하는 무인 자원회수 로봇 ‘네프론’을 60여 대 운영하며 축적한 자원회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량 배출에 특화된 ‘네프론 벌크’, 투명 PET·캔·종이팩 수거용 ‘다품목 자원회수 큐브’를 통합 배치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배출량과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용하고 포인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센터 내 자원순환 체험 키오스크와 홍보 공간을 조성해 ‘수거-체험-교육’이 일체화된 공공 거점을 완성했다. 센터에서 회수된 자원은 수퍼빈의 순환 체계를 통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탄생하고 시민의 실천이 실제 자원 재소재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한다.
대전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센터는 단순 수거함을 넘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공공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 이며, “이후 시민 친화적 자원순환 환경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퍼빈 관계자는 “기존 회수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대량 회수와 교육 기능까지 결합한 이번 스테이션은 지자체 자원순환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 모델”이라며 “다양한 배출 환경에 대응하는 차세대 순환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이용 시간은 가수원복합생활관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단, 11월 말까지 토요일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은평근린공원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